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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토피피부염에 요구르트섭취가 효과
등록일 2020-06-12 조회수 27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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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의과대학의 연구팀은, S. thermophilus ST-20, L. bulgaricus LB-12, L. acidophilus La-5, B lactis Bb-12 L. lactis 11/19-B1 , 다섯 가지 균주들을 이용하여 발효시킨 요구르트의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팀이 Nutrients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L. lactis 11/19-B1 균주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요구르트제품이,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2세에서 15세까지의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1일 요구르트를 80g8주 동안 소비토록 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이들 환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치료 및 투약처방을 받았으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함유된 음식만은 먹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요구르트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실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매 4주마다, 아토피피부염의 정도에 대한 평가와 함께 혈액샘플채취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평가기간의 종료시점에서, 아토피피부염을 나타내는 측정지수가 약 40포인트에서 거의 2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그뿐 아니라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이 완화됨에 따라 투약 양도 감소하였다.

 

그러나 lgE, TARC, LDH alc EOS와 같은, 아토피피부염의 병리학에 관련된 biomarker(생물지표화합물)의 수치에는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연구팀은 요구르트섭취가 아토피피부염을 완화시킨 것은 확실하나, 그와 관련된 메카니즘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무엇이 작용했을까?

 

연구팀은 관련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전술한 다섯 가지의 요구르트를 이용한 실험을 하였다. 우선 연구팀은 쥐에 있어서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기 위해, 화학물질인 1-floro-2, 4-dinitrobenzene(DNFB)를 투여하여, 귀 부분이 부풀어 오르도록 하였다.

 

그 결과 L. lactis 11/19-B1의 경우, 투여 1시간 후에 부풀어 올랐던 귀 부분이 회복되었으나, 나머지 4가지 프로바이오틱 균주를 사용한 경우는, 6 시간이 경과한 후에야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 같은 실험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L. lactis 11/19-B1이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에 있어서 아토피피부염의 억제에 가장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다.

 


추가연구

아토피피부염을 억제하는 L. lactis 11/19-B1의 역할을 확실히 규명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L. lactis 11/19-B1L. bulgaricus에 대한 비교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L. lactis 11/19-B1를 투여한 그룹의 경우, 비교그룹에 비해 등 및 귀 부분 피부의 염증현상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L. bulgaricus를 투여한 그룹에 있어서는 그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L. lactis 11/19-B1Th1, Th2, Th17을 포함하여 염증과 연관된 세포형성을 억제함으로써, 그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는, L. lactis 11/19-B1이 아토피피부염을 완화하는 유망한 기능성식품임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출처: Nutrients, “Effects of the Lactococcus Lactis 11/19-B1 strain on Atopic Dermatitis in a Clinical Test and Mouse Model”

(https://doi.org/10.3390/nu12030763)

번역: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